'젊은 청년기업가의 육성·진흥 방안을 위한 노마드 포럼'이 성북구에 위치한 어반 노마드에서 지난 21일 개최됐다.

'젊은 청년기업가의 육성과 기업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 행사는 선후배 기업가들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젊은 기업, 혁신적인 기업에 대한 지원에 대한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럼 1부는 '딜라이트의 창업가' 김정현 대표(현 우주 대표)는 '사회적 기업가'로, '청년장사꾼' 김윤규 대표는 '젊은 기업가'로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 2부는 선배기업가로서 전 강석진 GE(제너럴일렉트릭)코리아 회장이 '경영철학의 중요성과 조직원의 비전 공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각 대학 사회학과 교수진과 대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며 앞으로 기업인이 가져가야 할 자세들에 대한 주제를 논의했다.

노마드 포럼의 주최자 김영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앞으로 한국이 세계 경제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많은 젊은 기업가들의 세계 진출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에 맞물려 여야 모두 주목하고 있다"고 이번 포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노마드 포럼에 참여한 경증수 결혼정보회사 노블레스 수현 대표는 "많은 청년들이 기업가로서 진출하는 것은 일자리 문제와 결혼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 문제까지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인들이 청년기업가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수정 기자]